금감원, 주가조작단도 과징금 부과 검토 _카지노에서 로마까지_krvip

금융감독원이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행위자에게 과징금을 물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전홍렬 부원장을 단장으로 전담팀을 구성해 연말까지 불공정거래 행위 조사업무 선진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방안에는 주가조작과 미공개 정보이용 등 불공정거래로 법을 위반한 사람에게는 과징금을 물리고, 재범 방지를 위해 주가조작 가담자의 명단을 공개하는 등의 내용이 담기게 됩니다. 금감원 박광철 부원장보는 불공정거래 제재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공청회 등을 거쳐 의견을 수렴한 뒤 신중하게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