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간 첫 얼음 관측…연휴 내내 쌀쌀_아그푸테볼 내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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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아침마다 기온이 뚝뚝 떨어지는 걸 실감할 수 있는데요. 강원 산간지역은 올 가을들어 가장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며, 얼음 관측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춘천 연결합니다. 김문영 기자, 꽤 춥겠어요? <리포트> 네, 가을을 만끽하기도 전에 겨울이 찾아온 느낌입니다. 이렇게 겨울 외투를 꺼내입었는데도, 쌀쌀한 기운 탓에 몸을 자꾸 움추리게 되는데요.. 춘천을 비롯한 강원 산간내륙지역 기온이 어제보다 7도 가량 떨어졌습니다. 오늘 아침 철원 근남면 마현리의 최저기온이 1.5도까지 떨어진 것을 비롯해, 화천 광덕산 2도, 홍천군 내면 2.1도 등을 기록하며, 영하의 기온에 근접했습니다. 설악산 중청봉의 기온도 영상 2.1도를 기록하며, 올가을들어 첫 얼음관측이 예상됩니다. 때문에 새벽시장에 나온 상인들은 혹여 냉해를 입지 않을까 서둘러 무 배추 등을 다듬고 있고, 도심 공원에는 아침 운동에 나선 시민들이 눈에 띄게 줄어든 모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오는 4일까지 강한 바람과 함께 평년보다 6도가량 낮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 뉴스 김문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