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받을 수 있나요?_브라질 포커 칩을 얻는 방법_krvip

1,700만 경기 인천 시청자와 함께 하는 <인사이드경인>이 국민연금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본다.

국민연금은 1988년 시행됐기 때문에 제도 가입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아 온전한 국민연금을 다 받는 가입자는 많지 않고, 때문에 노후 보장이라기 보다는 '용돈' 수준으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용돈' 수준의 국민연금이라도 멀지 않은 미래에 안정적으로 지급될지에 대해 의구심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현재 시점에서 연금 개혁을 서두르지 않는다면 2055년에는 기금이 소진될 것이라는 추계가 나오고 있다.

젊은층의 경우 국민연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지만, 기금이 소진된다고 해도 그 시점에 일하는 사람들은 존재할 것이고 그들이 납부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국민연금이라는 제도 안에서 지속적으로 지급은 될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원종현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상근 전문위원과 남찬섭 동아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초청해 국민연금 '고갈론'의 진실과 연금개혁의 방향, 막대한 기금 운용 상황, 그리고 국민연금을 제대로 받을 수 있을지 걱정하는 젊은 세대가 참고할 만한 이야기 등을 자세히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