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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기도 포천 탄약시험장 폭발사고를 조사중인 군 합동 조사반이 오늘 오전부터 비 공개로 현장 검증을 실시했습니다. 신관 결함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이주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포탄 폭발사고가 일어난 경기도 포천의 다락대 사격장에서 오늘 오전 8시 30분부터 비 공개로 현장 검증이 실시됐습니다. 군.경 합동 조사반은 오늘 현장검증에서 사고 당시 상황을 재구성해 정확한 폭발 원인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특히 포탄 내 신관 결함을 유력한 폭발원인으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군 고위 관계자는 포탄이 격발하지 않은 상황에서 터졌고, 장전된 장약이 터지지 않은 점으로 미뤄 신관 결함으로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가장 유력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만약 폭발 원인이 신관 결함으로 드러나면 신관 제작 업체에서 배상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1차 현장 조사결과는 앞으로 사나흘 뒤에 나오겠지만 모의시험 성분분석과 엑스 선 촬영 등을 통한 정밀 분석은 기술적으로 수개월이 걸릴 수도 있다고 국방부 관계자는 덧붙였습니다. 한편 사고로 인한 사상자들은 직장 내 단체보험과 연구소 자체 산재보험에 가입해 있어 모두 보상을 받게 될 것이라고 국방과학 연구소는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보험금 이외에 연구소 차원의 위로금과 직원들의 성금을 전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연구소 측은 전했습니다.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