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남부·영남 호우특보_인쇄할 화학 빙고_krvip

비구름이 점차 동쪽으로 이동함에 따라, 호남과 영남 내륙지역의 호우특보는 해제됐지만 영남 해안과 산간 지역에는 여전히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안동과 울진 등 경북 5개 시군과 전남 고흥과 장흥 지역에는 산사태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의 양은 제주 산간에 최고 561mm, 남부와 충청내륙은 150mm 안팎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강원 영동과 영남 해안, 경북 북동 산간 지역에 10에서 40mm, 그 밖의 지역에는 5에서 2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제주 지역엔 빗방울만 조금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비는 오후 늦게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 영동 지역은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