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통합 중소형지수 ‘KRX Mid200’ 다음 달 발표…KRX300 후속_철봉 이바카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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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아우르는 통합지수 KRX300의 후속으로 '통합 중형주 지수'를 내놓습니다.

거래소는 서울사옥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KRX300지수 출시 100일 기념 세미나'에서 'KRX Mid200 지수'를 다음 달 25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RX Mid200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우량 중형주를 대표하는 지수로 유가증권시장에서 70종목, 코스닥시장에서 130종목 등 모두 200종으로 구성됩니다.

편입 대상은 시가총액 700위 내에서 KRX300 지수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거래대금 순위가 상위 85% 이내인 종목으로 유동비율을 비롯한 재무상태와 주식 거래량 등에서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상장 6개월 미만 신규 종목은 제외됩니다.

KRX Mid200 종목의 시가총액은 유가·코스닥시장 전체 시가총액의 4.5% 정도를 차지할 전망입니다. KRX300이 전체 시총의 85.0%를 차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두 지수가 양대시장의 시총 90%를 반영하게 되는 셈입니다.

거래소는 또한 KRX300에서 파생된 선물지수, 현물 레버리지(2X), 선물레버리지(2X), 현물인버스(-1X), 선물인버스레버리지(-2X) 등 파생상품지수를 이번달 안으로 발표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KRX300의 정보기술(IT), 금융, 헬스케어 등 섹터지수도 8월 말 발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KRX300 지수는 코스닥시장을 활성화고자 거래소에서 개발해 지난 2월 5일부터 산출하는 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장 통합지수입니다. 안상환 한국거래소 경영지원본부장은 "KRX300이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새로운 도약과 코스닥 활성화를 이끄는 새로운 통합지수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