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 잔액 450조 원…10년 이상 장기물 50% 돌파_구글 위치정보로 돈 벌기_krvip

나라 빚이 급증하면서 국채 발행 잔액이 4백5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 8월을 기준으로 국채 발행 잔액은 457조 3천억여 원으로 지난해보다는 44조 원, 2006년보다는 199조 원이나 늘었습니다.

이는 정부가 부족한 세입을 보완하기 위해 국채 발행을 크게 늘린 결과로 국가 채무에서 국채가 차지하는 비중은 95.2%까지 올라갔습니다.

만기 기간별로는 10년 물 이상 장기 국고채가 전체 국채 발행액의 50.5%로 처음으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30년 물이 본격적으로 발행되면서 장기채 물량 비중이 큰 폭으로 는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