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송 전형필 가옥, 보수공사 마치고 11일 개관_가장 많은 돈을 버는 코스_krvip

일제 강점기 우리 문화재 보호에 앞장섰던 간송 전형필의 가옥이 보수 공사를 마치고 오는 11일 개관합니다. 서울 도봉구는 오는 11일 간송 선생의 유족과 간송미술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봉구 간송 전형필 가옥에서 개관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개관식에서는 간송 선생의 업적과 문화재 사랑을 주제로 한 단막 뮤지컬 등이 축하공연으로 진행됩니다. 1900년대 준공된 전형필의 가옥은 2011년 발견 당시 본채를 비롯한 부속 건물과 지붕이 심각하게 파손된 상태였습니다. 이에 따라 도봉구는 원형을 회복하기 위해 본채를 보수하고 주변은 공원으로 정비했습니다. 전형필 가옥은 2012년 문화적 역사적 가치와 한옥의 건축적 가치를 인정 받아 국가 문화재로 지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