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태평양사령부 육군사령관 한국 방문…주한미군 순시_두 쌍 세 종류의 포커_krvip

로버트 브라운 미 태평양사령부 육군사령관(대장)이 최근 주한미군 순시차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브라운 사령관이 지난 9∼10일 이틀 동안 주한미군을 방문했다"며 "올해 4월 말 취임 이후 첫 순시 차원의 방문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미 육군을 관할하는 브라운 사령관은 주한 미 8군의 주요 부대와 시설을 둘러봤다. 브라운 사령관이 방문한 부대에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운용할 미 35방공포여단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운 사령관은 또, 방한 기간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 김현집 연합사 부사령관, 토머스 밴달 미 8군사령관, 시어도어 마틴 주한 미 2사단장 등을 만났다.

한편, 지난 11일에는 김현집 연합사 부사령관이 35방공포여단을 방문해 미군 주요 인사들과 미사일방어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