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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을 방문한 독일의 메르켈 총리가 과거사 반성은 고통스러웠지만 옳았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일본을 향해 과거사에 대한 보충수업이 필요하다며 연일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박정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국 칭화 대학에서 강연에 나선 메르켈 독일 총리

독일의 역사 반성 과정을 소개하며 고통스러웠지만 역사를 직시한 방법은 옳았고 이는 후손들이 같은 잘못을 범하지 않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메르켈(독일 총리) : "우리는 고통스러운 과정을 거쳤습니다. 하지만 독일이 역사를 직시한 방법은 옳았습니다."

중국 외교부도 일본은 역사 보충수업이 필요하다며 일본을 비판했습니다.

중국이 역사 문제 등을 국제문제화하려는 것은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도움이 안된다는 일본 정부의 주장을 반박한 것입니다.

<인터뷰> 홍레이 : "(일본 지도자가) 역사 직시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은 일본 당국에 이 문제에 대한 보충수업이 필요하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중국 관영 cctv는 제2 대전이 끝난 직후 일본이 중국에 항복했던 장면을 촬영한 동영상 원본 일부를 처음 공개하며 항일 전쟁 승리의 의미를 다졌습니다.

중국 정부는 물론 관영 매체들까지 대일 공세의 고삐를 바짝 잡아당기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