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당 마지막 지원유세 _동영상을 보면서 돈을 벌 수 있는 앱_krvip

⊙앵커: 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6일 간의 뜨거웠던 선거운동도 오늘로 마지막입니다. 먼저 각 당 대통령 후보와 지도부의 마지막 지원유세를 신성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 후보는 마지막 날 지원유세를 서울에 집중했습니다. 이 후보는 유세와 기자회견을 통해 부패정권 심판을 위한 투표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이회창(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정권을 심판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부정부패에 면죄부를 주는 것밖에 되지 않을 것입니다. ⊙기자: 민주당 노무현 대통령 후보도 하루 종일 경기와 서울을 돌았습니다. 한나라당과 이회창 후보는 독재정권의 후계자기 때문에 부패청산의 주역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노무현(민주당 대통령 후보): 정치개혁과 부패 척결의 적임자는 민주당입니다. 그래도 민주당이 우리의 희망입니다. ⊙기자: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충남지역을 순회하며 충청권 역할론을 강조했습니다. ⊙김종필(자민련 총재): 여러분들을 대변해 드릴 수 있는 유일한 정당이라는 것을 한 번 더 인식을 해 주시면서... ⊙기자: 이 같은 주요 정당의 결전 분위기 속에 민주노동당 등 군소정당과 후보들도 지난 16일 동안의 선거운동을 마무리하면서 유권자들의 한 표를 당부했습니다. KBS뉴스 신성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