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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휴가철 고속도로가 가장 붐비는 날은 다음 주 금요일일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국내 여행엔 가구당 평균 72만 원 정도를 사용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국토부는 이번 여름 휴가철 이동 인구를 분석한 결과, 8월 3일 금요일 고속도로 교통량이 510만 대로 휴가철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으로 교통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날은 8월 4일 토요일로, 482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국토부는 또 교통량 자체가 많지는 않지만 8월 5일 일요일엔 수도권으로 돌아오는 차량으로 인한 고속도로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국내여행에 각 가구가 지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비용은 71만 8천 원으로 예상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여름 각 가구가 휴가비로 지출한 65만 6천 원보다 약 6만 2천 원 증가한 것입니다.

국토부가 하계휴가 특별 교통대책기간으로 삼은 7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19일간 이동 인구는 9천180만 명으로 하루 평균 483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 평상시보다는 27.6% 늘어난 것입니다.

휴가 기간 교통수단으로는 승용차가 84.3%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으로 버스 9.9%, 철도 4.2%, 항공 0.9%, 해운 0.7%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국내 여행지로는 동해안권을 꼽은 응답이 29.2%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남해안권, 서해안권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해외 여행지로는 동남아 지역을 꼽은 응답이 26.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일본, 중국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휴가를 간다는 응답은 전체 조사 대상자의 36.1%였고, 가지 않는다는 응답은 36.7%로 집계됐습니다.

가지 않는 이유를 물은 질문엔 경제적 이유를 꼽은 응답이 44.4%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한국교통연구원이 6월 29일부터 사흘 동안 컴퓨터를 이용한 전화 설문조사로 5천 세대를 대상으로 했으며, 95% 신뢰 수준에 표본 오차는 ±1.38%p 입니다.

국토부는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혼잡이 예상되는 구간에서는 갓길 차로를 운영하고 실시간 교통 정보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사고 위험이 큰 지역에서는 버스와 택시 운전사들로 구성된 블랙박스 감시단을 운영해 위반 차량에 대한 제보를 받을 예정입니다.

[사진출처 : 국토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