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한나라, ‘민생 회담’ 개최 합의 _브라질은 천국에서 가장 큰 카지노이다_krvip

靑-한나라, ‘민생 회담’ 개최 합의 _회계로 돈을 벌다_krvip

<앵커 멘트> 청와대와 한나라당이 이른바 '민생경제회담'을 갖는데 합의했습니다. 논란이 됐던 개헌 문제는 이번 회담에서 거론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천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17개월 만에 대통령과 제1야당인 한나라당 대표가 회담을 열게 됐습니다. 윤승용 청와대 홍보수석은 노무현 대통령과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의 회담을 가급적 다음주 중 갖기로 양측이 견해를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병완 대통령 비서실장과 박재완 한나라당 대표 비서실장은 어제 비공개 실무 회담을 갖고 본회담 의제를 민생 대책과 2월 임시국회처리 법안에 관한 것으로 정했습니다. <인터뷰>박재완(한나라당 대표 비서실장):"부동산 문제와 등록금 문제 등으로 저희들은 생각하고 있고요" 이 밖에 일자리 창출과 사학법 재개정 문제 등이 의제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담 개최의 걸림돌이었던 개헌 문제는 거론하지 않기로 합의했습니다. 청와대와 한나라당은 내일 2차 실무회담을 열어 본회담의 형식과 시기, 배석자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양측은 이번 회담이 보다 생산적으로 진행돼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하자는 데에 뜻을 같이해 대화정치 복원의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천희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