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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데이비슨에 이어 미국의 유명 오토바이 업체 인디언 모터사이클도 유럽연합의 보복관세를 피해 생산시설을 해외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폴라리스 사는 자사 브랜드인 인디언 모터사이클 생산시설의 일부를 미국 아이오와주에서 유럽의 폴란드로 이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현지시간 29일 보도했습니다.

인디언 모터사이클은 할리데이비슨과 함께 100년이 넘는 전통을 지닌 유명 모터사이클 제조 업체입니다.

제스 로저스 폴라리스 대변인은 "아무 것도 확정된 건 없다"면서도 "다양한 비용 절감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AP통신은 폴라리스 경영진도 생산시설 해외이전 방안을 모색하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비난이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할리데이비슨의 생산시설 해외이전 발표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전례 없는 세금을 부과받게 될 것이라며 맹비난한 바 있습니다.

폴라리스 측은 그러나 비용 절감이 우선이라는 입장입니다.

지난 4월 발표된 1분기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폴라리스는 올해 1천500만 달러(한화 약 167억 원) 가량의 추가 비용이 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