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원, “서울 아파트 매매가 석달 만에 상승세 전환”_고급 카지노 하우스_krvip
정부 규제와 코로나19여파로 3월 마지막부터 내림세였던 서울 아파트값이 석 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는 감정원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셋값도 0.06% 올라 지난해 7월부터 오름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감정원 전국주택가격 동향조사를 보면 이달 8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02% 올랐습니다. 강남권 급매물이 모두 소진됐고 잠실 등 개발 호재가 잇따르면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강남 4구는 급매물이 빠지면서 0.02% 올라 1월 둘째 주 이후 4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고 송파구는 지난주 -0.03%에서 이번 주 0.05% 올랐습니다. 용산구도 보합 전환했고 목동 재건축 추진 등 영향을 받아 양천구도 상승세로 바뀌었습니다.
경기 지역 아파트값도 0.19% 올라 지난주보다 상승 폭을 키우는 등 전국 아파트값이 0.12% 올랐습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도 0.09% 올라 지난주 0.08%보다 상승 폭이 커졌습니다. 서울은 매물 부족 등으로 0.06% 상승했고 경기와 인천 등도 모두 올랐습니다. 지방도 지난주보다 더 올라 0.06%를 기록했습니다.
감정원은 "금리 인하, 입주 물량 감소 등 영향으로 전세 물량 공급이 부족한 가운데 학군·교통여건이 양호하거나 이주수요의 영향이 있는 지역 위주로 가격 올랐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