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FISU 법률위원 체포 서울로 이송 _베타교육 엔터_krvip

대구를 방문한 FISU,즉 국제 대학 스포츠 연맹 법률위원이 미국 연방 법원의 범죄인 인도 요청에 따라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대구지방 검찰청은 어제 저녁 6시쯤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 본부 숙소에 수사관을 보내 투숙 중이던 스위스 FISU 법률위원 48 살 한스 보드머 씨를 체포해 서울 구치소로 이송했습니다. 한스 보드머씨의 체포는 미국 연방법원이 서울 고검에 범죄인 인도 구속 요청을 해 이뤄졌고, 조만간 미국측과 협의해 인도 재판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한스 보드머씨는 지난 5일 제 3국의 모 인사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미국 뉴욕 남부지방법원에 의해 뇌물 방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