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기무사, 2012년 감청 장비 교체…21대 도입”_앙골라 베팅_krvip

국방부는 국군기무사령부가 2012년 대선을 앞두고 감청 장비를 구매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당시 노후 감청 장비를 교체하기 위해 21대를 새로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입장 자료를 통해 감청 장비 노후로 2009부터 2012년까지 교체사업을 추진했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당시 통신비밀보호법에 의거해 감청 장비 교체 현황을 국회 정보위원회에 보고했다고 덧붙엿습니다.

그러면서 기무사는 통신비밀보호법에 따라 국가안보와 범죄수사 목적으로 각각 대통령과 법원의 승인을 받아 제한된 범위에서 감청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앞서 새정치민주연합 송호창 의원은 지난 대선을 앞둔 지난 2012년 10월 기무사가 업체로부터 감청 장비를 구매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