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미 3D TV 시장서 삼성에 고전할 듯”_스타 내기 이야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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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삼성전자와 일본의 파나소닉, 소니 등이 3D TV 미국 시장을 둘러싸고 일전을 벌이는 가운데 일본 기업들의 고전이 예상된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이 이들 3사가 내놓은 3D TV의 기능은 크게 다르지 않은 반면 삼성전자가 파나소닉이나 소니보다 훨씬 저렴한 제품을 내놓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 신문은 미국 언론들이 3D TV의 콘텐츠가 갖춰질 때까지는 가격이 비싼 TV를 살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보도하는 등 북미 시장 소비자들도 약간의 기능 차이보다는 가격에 더 관심을 두는 경향이어서 일본 기업들이 가격 경쟁에 밀려 뒤질 공산이 크다고 내다봤습니다. 일본 회사들은 북미 평면 TV 시장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지난해 금액 기준 북미지역 평면 TV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27.3%로 수위를 달린 반면, 일본은 소니 15.1%, 파나소닉 8.1%로 한참 뒤처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