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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남북간 육로 통행의 정상화를 하루 앞두고 개성공단기업협의회가 환영의 뜻을 표시했습니다. 개성공단기업협의회 유창근 부회장은 내일부터 경의선 육로통행 횟수가 확대되는 등 통행이 정상화되는 것에 대해 바이어들이 안심하고 드나들 수 있게 됐다며 점진적으로 주문이 늘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유 부회장은 앞으로 공단이 활성화되면 부족한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기존 개성공단 근로자 외에 추가로 인력을 공급하려면 기숙사 건립이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임동 사무국장은 앞으로 정부에서 논의 중인 긴급 운용 자금 대출도 성사돼 입주기업들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