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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은 강남 호 외에도 다수의 북한 선박을 예의 주시해왔으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 외 다른 나라 해군들도 북 선박을 주시중임을 시사하면서 강남호에 대한 정선과 수색 명령은 여타국들과 공동결정할 것이며 임박한 것 같지는 않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이현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국방부는 현재 추적중인 강남호 이외에도 다수의 북한 선박을 상당기간 관심을 갖고 주시해 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유엔 안보리 결의 훨씬 이전부터로 기간은 최근 수년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들 북한 선박들에 대해서는 비단 미국뿐 아니라 여타 나라들의 해군들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해당지역 국가의 해군이라고 말해 우리 나라와 일본, 중국등이 함께 이들 선박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주시중일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강남호에 대한 정선과 수색 결정도 미국 단독이 아닌 동맹국, 그리고 협력국들과의 공동 결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는 그러나 이같은 결정이 임박한 걸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중국, 러시아 외무장관들과 잇달아 전화회담을 갖고 대북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녹취> 켈리(미 국무부 대변인) : "북한 상황과 함께, 결의안의 제대로된 이행에 모두 깊은 관심을 표했습니다." 북한 미사일의 하와이 타격 능력을 묻자, 미 국방부는 즉답을 피하면서도, 고공방어 요격 미사일등을 배치한 건 나름의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더 이상의 장비 증강은 없으며, 현재의 수준으로 충분하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현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