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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중재한 주 5일제 첫날 노.사.정협상이 합의점을 찾지 못한채 일단 결렬됐습니다. 노.사.정은 그러나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다시 집중적인 협상에 나서 14일까지는 주5일제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송훈석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주재로 열린 오늘 노사정 협의회에는 정부측에서 박길상 노동부 차관이 참석하고, 노동계 측에선 한국노총 김성태 사무총장과 민주노총 이재웅 사무총장이, 경영계 측에선 경총 조남홍 부회장 등이 각각 참석해 막판 협상을 벌였으나 서로의 입장차가 너무 커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민주당과 한나라당은 일단 노사가 합의하면 노사 합의 내용대로 처리한다는 방침이지만 합의가 되지 않을 경우 정부안을 중심으로 주5일제와 관련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이번달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계획입니다. 노사 양측은 그러나 임금보전과 초과근로수당 지급기준, 연.월차 등 휴가일수 산정, 시행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에 있어 입장차를 보이고 있어 합의 과정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특히 민주노총은 오는 11일 중앙위원회를 열어 지난 6일 양대 노총 제조부분 노조들이 만든 주5일제 관련 단일안을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이지만 정부와 정치권이 오는 14일까지 일방적으로 합의안을 도출할 경우 총파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