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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터> 미 무역 대표부가 내일부터 한미 FTA 비준의 암초격인 자동차 업계와 해법을 논의합니다. 연내 비준을 위해 미 정부가 실질적인 행보에 나선겁니다. 워싱턴, 이춘호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무역대표부의 론 커크 대표가 한미 FTA 비준 반대의 진앙지를 찾아 나섰습니다. 한국 시간 내일 새벽 미 자동차 업계와 노조를 만나 한미 FTA 비준을 위한 해법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미 FTA 수정론자인 이 지역 샌디 레빈, 존 딩겔 하원의원과도 만납니다. 이에 앞서 론 커크 대표는 "적절한 시기, 한미 FTA가 비준되도록 하겠다"고까지 밝혔습니다. <녹취> 론 커크(美 무역대표부 대표) : "(한미)FTA 비준을 위해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FTA 비준은 미국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새해 국정연설과 언론 인터뷰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미 FTA의 연내 비준 희망을 처음으로 밝힌 데 이은 미 정부의 구체적인 행보입니다. 11월 중간선거를 의식한 오바마와 민주당은 일자리와 경제에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미 FTA의 긍정적 측면을 확신시킨다면, 오히려 위기는 기회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