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 2명…사흘째 지역 발생 없어_포커페이스를 갖는 방법_krvip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 2명…사흘째 지역 발생 없어_실업 보험을 받기까지 얼마나 걸립니까_krvip

[앵커]

'코로나19' 국내 소식 알아봅니다.

신규 확진자 수, 이제 2명까지 떨어졌습니다.

2월 18일 이후 가장 적은 신규 확진자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찬 기자,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네요.

[기자]

네 맞습니다.

어제(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2월 18일 31번째 확진자 발생 이후 가장 적은 수의 발생입니다.

이 두 명 모두 해외 유입사례인데요.

신규 환자 2명은 모두 쿠웨이트발 입국자인 걸로 방역 당국이 확인했습니다.

최근 4일간 쿠웨이트발 입국자만 6명이 확진됐는데,

최근 2주를 살펴보면, 전체 확진자의 76%인 85명이 해외유입 사례였습니다.

[앵커]

어제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가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됐는데, 문화 예술 체육시설이 차례대로 문을 열고 있죠?

[기자]

네, 어제(6일)부터였죠.

생활 속 거리 두기 시행에 따라 전국 24개 박물관과 미술관, 도서관이 휴관을 끝내고 재개관에 들어갔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은 생활 속 거리 두기 세부지침을 지키면서 부분적으로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개인 관람을 중심으로, 시간대별 인원을 조정하고, 사전 예약제를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국립극장 등 5개 국립공연기관과 국립오페라단 등 7개 국립예술단체도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예술의전당도 그간 연기했던 기획공연을 추진합니다.

또, 그제(5일) 프로야구가 개막한 데 이어, 내일(8일) 프로축구, 그리고 14일 프로 여자골프가 무관중으로 개막합니다.

국내 코로나19 상황을 보며 관객 입장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체육대회도 지자체나 단체가 대회 특성에 따라 단계적으로 개최하되, 방역지침을 지켜야 합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KBS 뉴스 박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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