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병원 비정규직 노동자 정규직화 논의 무산…22일 무기한 총파업 경고_외국인에게서 돈 버는 방법_krvip

국립대병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정규직 전환 논의가 결국 무산됐습니다.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은 오늘(13일) 성명서에서, 국립대병원 통합 노사협의가 어제 전체회의를 끝으로 아무런 성과 없이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전국공공운수노조는 국립대병원 사측이 자회사를 설립한 뒤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자회사 정직원으로 전환하겠다는 방안을 되풀이했다며, 어떠한 진전된 안도 제시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교육부가 올해 6월 직접고용을 원칙으로 조속히 정규직 전환을 완료하라는 방침을 밝혔으나, 국립대병원 사측은 이러한 교육부 방침을 무시하고 논의에 대한 의지도 보이지 않았다고 꼬집었습니다.

이들은 정규직 전환 합의가 되지 않을 경우 22일부터 무기한 전면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힌 바 있다며, 파업으로 인해 발생할 모든 책임은 국립대 병원 사측에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