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오늘부터 사학 재정·직무 특감 _토너먼트 플레이를 위한 포커 책_krvip

감사원이 모든 사립학교를 대상으로 재정운영과 직무실태 전반에 대해 오늘부터 특별감사에 들어갔습니다. 감사원은 감사 첫날인 오늘은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을 대상으로 사립학교 운영실태에 대한 자료확보 작업과 함께 사학에 대한 기초자료 분석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다음달까지 1단계 예비감사를 통해 문제가 있는 사학을 선별하고, 3월부터 120여명의 감사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두 달 동안 본감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감사원은 이에따라 교육부가 주관하는 감사는 따로 이뤄지지 않고 사학 감사는 감사원 감사로 일원화됐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에서 학교 예산 횡령 등 중대한 비리가 들어날 경우 형사 고발과 함께 학교장 해임요구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