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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태풍이 북상하면서 항공기 결항이 잇따르고, 선박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문종 기자...(네, 최문종입니다.) 지금 항공기 운항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국내선 항공기 운항이 잇따라 취소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6시 반 김포발 제주행 제주항공 101편을 시작으로 김포에서 국내 9개 도시를 잇는 항공편이 연달아 결항했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오후 4시 30분까지 모두 185편의 운항이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간 이후 항공기도 대부분 결항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국제선 항공기도 오늘 오후 6시 반에 도착할 예정이던 베이징발 중국항공 125편이 결항하는 등 현재까지 14편이 운항하지 못했습니다. 바닷길도 막혔습니다. 해양수산부는 태풍 피해를 우려해 101개에 이르는 전국의 모든 항로에서 여객선 운항을 금지했습니다. 어선도 오늘 낮 12시부터 전 해상에서 출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철도도 일부 구간에서 운행 차질이 생겼습니다. 철도공사는 부산과 순천을 잇는 경전선, 광양역과 옥곡역 사이 선로 70미터 가량이 빗물에 유실돼 현재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마산에서 순천을 잇는 무궁화호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