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점령하는 중국”…‘차이나머니’ 유입 20조 돌파_가슴 명령 슬롯을 늘리는 방법_krvip

우리나라의 주식과 채권, 부동산에 투자한 '차이나머니', 즉 중국계 자금이 2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금융감독원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우리나라 주식과 채권 시장에 유입된 차이나머니 잔액은 모두 19조 8천60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여기에 국내 부동산에 투자한 중국 자금은 지난 3월 말 현재 1조 3천243억 원으로 부동산을 포함한 전체 차이나머니는 최소 21조 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는 지난해 말 18조 2천540억 원에서 6개월 새 3조 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우리나라 명목 국내총생산의 1.7%에 해당합니다. 차이나머니 투자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채권으로 지난 6월 말 현재 중국의 국내 채권 보유 잔액은 12조 5천60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의 채권 보유 비중은 전체 외국인 투자자의 12.4%로 미국과 룩셈부르크에 이어 세 번째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