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민주당 접전…서울서 국민의힘 우세 [여론조사]①_포커 사이트를 반대하는 변호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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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0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 지금 유권자들의 표심은 어디로 향하고 있을까요.

KBS가 여론조사해봤더니,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도는 여전히 접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총선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 지역에선 국민의힘이 앞서는 거로 나타났습니다.

먼저 문예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당 지지도를 물었습니다.

민주당 36% 국민의힘은 39%가 지지한다고 답했고, 개혁신당 4%, 가칭 '조국 신당'은 4%로 나타났습니다.

양당 지지도는 최근 1년간 접전 양상을 유지하고 있는데, 6개월 새 국민의힘 지지가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총선 최대 승부처가 될 수도권은 서울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10%p 앞섰고, 인천·경기에선 양 당이 오차범위 내 접전, 대전충청세종과 강원제주 역시 오차범위 안이었습니다.

연령별로는 40대의 민주당 지지와 60대와 70세 이상 국민의힘 지지 경향이 뚜렷한 가운데, 50대의 표심 변화가 눈에 띕니다.

열흘 전 조사에서 50대 유권자의 민주당 지지가 15%p 많았는데 4%p로 차이가 줄었습니다.

지역구 국회의원은 어느 당 후보를 뽑을 건지 물었더니 민주당, 국민의힘 박빙이었습니다.

반면, 비례대표 투표 정당은 양상이 조금 달랐습니다.

민주당 추진 통합비례정당 23%, 국민의힘 추진 비례정당 32%로 격차가 벌어졌고, 어제 '조국혁신당'으로 당명을 확정한 '조국 신당'을 뽑겠다는 응답은 9%였습니다.

지역구에서 국민의힘 후보 지지 응답자의 85%가 비례 투표에서도 국민의힘 추진 비례정당을 뽑겠다고 했는데, 민주당 지역구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자들은, 비례 투표에서 민주당 추진 비례정당 선택이 60%였고, 22%는 '조국 신당'을 선택해 '교차 투표' 의향을 드러냈습니다.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영상편집:하동우/그래픽:박미주

[조사 개요]
조사 의뢰: KBS
조사 기관: (주)한국리서치
조사 일시: 2024년 2월25일~2월27일
조사 대상: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3천3명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 추출)
조사 방법: 국내 통신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100%) 이용 전화면접조사
응답률: 17.9%
가중치 부여 방식: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2024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 ±1.8%p (95% 신뢰 수준)
*권역별·연령별 표본수에 따른 표본오차는 다를 수 있음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