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단체장 직선제 중소도시까지 확대 _선거 내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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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최근 일부 마을 단위에서 실시된 단체장 직접선거를 읍.면에서 중소도시까지 확대하는 등 부분적인 정치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홍콩의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베이징 당국이 향 단위 중 일부 실험지역을 대상으로 단체장을 직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그러나 향과 중소도시 단체장 선거를 언제 실시하고, 이 제도가 전국적으로 확대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중국은 지난 달 남부 광둥성내 일부 실험 지역을 선정해 자치장을 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선출했으며 현재 중앙당이 선거 결과와 영향 등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