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결핵 감염률 80%…남한 주민 3배”_플레이픽스는 믿을만해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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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정착한 탈북자 2만여 명의 결핵 감염률이 남한 주민의 3배 수준인 약 80%에 달한다고 김희진 결핵연구원장이 밝혔습니다. 김 원장은 어제 국제이주기구 한국대표부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이 공동 주최한 '북한이탈주민의 건강한 정착을 위한 국제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결핵균 감염자가 당장 환자는 아니지만 2년내 발병률이 높은 만큼 탈북자들이 매년 한 차례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탈북자 결핵 발병률이 2003년 1.5%에서 2006년 2.2%, 2009년 2.1%, 2010년 2.5%로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며 거주지 관할 구청과 보건소가 연계해 체계적인 관리와 예방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