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전시내각, 전후 가자지구 통치 문제 첫 논의”_새로운 포커 키보드_krvip

이스라엘 전시 내각이 하마스 소탕을 위한 전쟁이 끝난 뒤 가자지구 통치 문제를 처음으로 논의한다고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이 현지시각으로 28일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밤 전시 각료회의를 소집했고, 이 회의에서 전쟁 종료 후 가자지구 통치 문제가 처음으로 논의될 전망입니다.

지난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받은 뒤 반격에 나선 이스라엘은 그동안 전후 가자지구 통치 문제에 대한 논의를 미뤄왔습니다.

미국은 명확한 전후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며 이스라엘 정부를 압박해왔습니다.

특히 미국은 하마스를 궤멸시킨 뒤 가자지구를 현재 서안을 통치하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맡아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군이 전후 가자지구 치안 통제권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