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직접 매칭·내일채움공제 계속”…정부, 중소기업 일자리 지원 방안 발표_포커 초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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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중소기업의 고용 회복을 위해 기업과 구직자 간 직접 매칭과 인센티브 확대 등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늘(9일) 제21차 일자리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중기부는 올해 하반기 중 중소기업에 청년 구직자를 직접 매칭, 벤처기업 현장의 신기술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고용 우수기업에 재정·금융 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중기부는 청년 구직자가 정보가 부족하다고 호소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구직자 9만 6천 명을 우수 중소기업과 직접 매칭하는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소기업에 새로 취업한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지원을 계속하고, 올해 사업 종료 예정이었던 장기 근속한 청년에게 지원하는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도 1년 연장해 지원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신산업 분야 성장에 따른 지원 방안도 마련됐습니다.

중기부는 인공지능 스타트업 인력 양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인력 만 3천 명을 양성하고, 고용 위기 산업의 노동자에게 맞춤형 훈련 과정 등을 통해 직무 전환을 지원한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기업의 고용 유지를 위해선 특별고용지원업종과 집합금지·영업제한업종 등을 대상으로 고용유지지원금도 1조 천억 원 규모 지원할 계획입니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쉽지 않은 경제 상황 속에서도 많은 중소·벤처기업인들이 코로나19 극복과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대책에 포함된 과제들은 관계부처와 협력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