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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범 앵커 :

긴급 국가 안보회의를 마친 노태우 대통령은 정부 비상대책 본부의 국방부를 시찰하고 대응책 수립과 집행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노태우 대통령은 사우디와 요르단 대사도 전화로 직접 불러서 위로 격려했습니다.

문재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문재철 기자 :

노태우 대통령은 먼저 정부종합청사 8층에 마련된 페만사태 비상대책 본부에서 이기주 외무부 제2차관보로부터 전쟁 상황과 교민대책 등 현황을 보고 받았습니다.

노태우 대통령은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와 요르단에 나가 있는 대사에게 차례로 전화를 걸어 교민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노태우 대통령 :

거기 대사 이하 공관원은 모두 안전에 조심하고 또 특히 우리 저 교민들 모두 다 이렇게 보호를 해요.


주병국 (사우디 주재 대사) :

네, 네, 그 동안 우리 근로자 및 교민의 신변 안전을 위하여 보여주신 대통령 각하의 특별한 관심과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노태우 대통령 :

그래요, 수고 많이 하시고 모두 건강하시오.

박대사!


박태진 (요르단 주재 대사) :

네, 박대사입니다.


노태우 대통령 :

고생이 많구만 교민들 다 안전하게 보호 돼 있죠.


박태진 (요르단 주재 대사) :

네, 또 여기 본국에서 지난번에 KAL 전세기를 적기에 잘 보내주셔서 이곳에서 54명의 교민이 이미 14일 날 철수를 적기에 잘했습니다.

문재철 기자 :

이어 국방부 상황실을 순시한 노태우 대통령은 북한의 군사동향과 우리군의 대비태세, 페만 전쟁의 전황과 작전 전망 등을 보고받고 이문석 임군사령관에게 전화를 걸어 철저한 경계 근무태세를 지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