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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미국 정부는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양국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는 윤 대통령의 취임에 대한 미국 정부의 입장을 묻는 KBS의 서면 질의에 "가장 시급한 세계적인 도전에 맞서는데 있어 한국과 미국의 협력이 계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동맹에 대해서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보, 번영의 핵심축"이라며, 그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미국 국방부도 윤석열 정부 출범과 관련해 핵심 동맹인 한국과의 협력을 고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현지시각 9일 언론 브리핑에서 "다른 나라의 새 행정부가 들어설 때와 마찬가지로 한국의 새 정부와도 협력하기를 고대한다"고 답했습니다.

커비 대변인은 "한국은 핵심 동맹"이라며, "우리는 항상 이 동맹이 더 나은 능력을 갖출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윤석열 정부와 대규모 연합훈련이나 군사 자산 배치 등을 논의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서는 미리 언급하지 않겠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오늘 있을 윤 대통령 취임식에 미국에서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남편인 '세컨드 젠틀맨' 더글라스 엠호프를 단장으로 마틴 윌시 미국 노동부 장관, 아미 베라 하원 의원과 메릴린 스트릭랜드 하원의원, 토드 킴 미국 법무부 차관보 등 모두 8명의 사절단이 참석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취임 열흘 뒤인 오는 20일부터 한국을 방문해, 윤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통령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