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근태 체제 출범…당 추스르기 착수 _베타인게 자랑스럽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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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지방선거 이후 지도부 공백사태를 빚던 열린우리당은 김근태 전 최고위원을 의장으로 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당 추스르기에 들어갑니다. 열린우리당 비상대책위 인선위원회는 어제 김근태 비대위 의장을 포함한 7명의 상임위원과 8명의 비상임위원 등 총 15명의 비대위원을 최종 선임했습니다. 당 최고집행기관인 상임위원에는 김근태 의장 외에 김한길 원내대표와 문희상 전 의장, 이미경,정동채, 김부겸, 정장선 의원 등 7명이 선임됐고, 나머지 비상임위원 8명엔 정동영 전 의장 비서실장인 박명광 의원과 배기선,이석현,유인태,이강래,이호웅,박병석, 윤원호 의원이 선임됐습니다. 김근태 신임 의장은 오늘 6월 민주항쟁 19주년 기념식 참석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행보에 나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