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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불출마 선언으로 반 총장의 지지율을 흡수하기 위한 대선주자들의 행보가 빨라진 가운데, 야권 대선주자들은 이날도 민심잡기 행보를 이어간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오늘) 이른바 대세론을 굳히기 위한 민생행보를 계속한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청계천로 세운상가 내 스타트업 기업들의 공동공간인 '팹랩'을 방문해 젊은 창업가들과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은 뒤 창업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이날 경북 일대를 방문한다. 안 지사는 안동을 방문한 뒤 노무현 재단 초청으로 상주를 방문해 특강을 통해 정권교체를 넘어서 세대교체를 할 수 있는 적임자임을 재차 강조할 전망이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날 부산을 방문해 기자간담회를 통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불출마에 따른 전략과 함께 현안에 대한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이어서는 부산 소녀상을 방문해, 한일 위안부 합의의 부당성 등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이날 국민의당 신용현 의원실 주최로 열리는 제4차 산업혁명 포럼에 참석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국내 준비 상황과 미래의 정책 방향에 관해 밝힐 예정이다.

안 대표는 그동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준비된 대통령의 이미지를 부각해 온 만큼 이 자리에서도 재차 자신만의 견해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이날 KBS-1TV에서 밤 10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BS 특별기획 '대선주자에게 듣는다'에 출연해, 현안에 대한 견해와 대선주자로서의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