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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송영길 전 대표의 보좌진들을 추가로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오늘(7일) 오전부터 송 전 대표의 전 보좌진 3명의 주거지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돈 봉투 수수가 이뤄졌던 시기 보좌진들로, 당시 모임 관련 자료 등을 살펴보기 위한 것”이라면서 “보좌진들은 참고인 신분”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22일 윤관석 무소속 의원을 정당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한 바 있습니다.

윤 의원은 국회 본관 외교통일위원회 소회의실과 의원회관에서 의원들에게 각 지역 대의원들을 상대로 투표할 후보자를 제시하는 ‘오더’를 내리라는 명목으로 300만 원씩 들어있는 봉투 20개를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자금을 만들어 준 혐의로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와 송 전 대표의 보좌관이었던 박용수 씨도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돈 봉투를 수수한 현역 의원 명단을 특정하기 위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