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공조 난항…IMF ‘위기 해결사’ 기대 _레나타 팬의 내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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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각국 경제 수장들의 잇달은 회의에도 국제 공조가 난항을 겪으면서 금융위기 소방수인 IMF의 역할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11년전 아시아 위기 때 미국의 주무 장관이었던 루빈 전 재무장관도 당시 상황에서 해법을 찾을 것을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워싱턴에서 이현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폴슨 미 재무장관이 세계 각국에 대해 공조를 다시 한번 촉구하면서 IMF,즉, 국제 통화기금의 역할론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지난 주말 주요 7개국, 또 우리 나라까지 들어간 20개국의 재무장관들이 모였어도 국제공조의 각론이 나오지 않자, 아시아 금융위기의 소방수 IMF가 그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셈입니다. IMF도 구체적인 대안을 내세우며 역할을 맡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칸 IMF총재 많은 나라의 도움요청에 이미 응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자원도 충분합니다. 우리 나라등 아시아 외환위기 당시 미국의 주무 장관이었던 루빈 전 미 재무장관도 이번 위기의 해법은 11년전 당시 교훈에서 얻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루빈 전 미국재무장관 90년대 아시아 위기를 정리하면 우리가 뭘,어떤 조처를 해야할지 알 겁니다. 아시아 국가들이 했던 고도의 예방적 선제 정책을 강조하면서 사회기반 시설에 대한 대규모 부양책을 미국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IMF와 세계은행은 한국시간 오늘 밤 연차 총회에서 위기의 세계 경제에 대한 유동성 공급대책등 구체적인 국제공조의 대안 모색에 나섭니다. 때문에 이번 주가 미국발 세계 금융위기의 중요한 한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현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