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몰래 카메라' 단서 확보 실패 _캠페인 포커 게임_krvip

양길승 전 청와대 부속실장의 '몰래 카메라'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청주지방 검찰청은 어제 용의자 1 명에 대해 실시한 압수 수색에서 '몰래 카메라' 관련 단서를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추유엽 청주 지검 차장검사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어제 압수 수색을 벌인 인물은 검찰이 용의선 상에 두고 있는 사람 가운데 1 명이지만, 관련자라는 혐의는 없다고 말해 사실상 물증 확보에 실패했음을 시인했습니다. 그러나 이 사람에 대한 추가 압수 수색 계획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또 참고인들의 진술이 상당히 엇갈리고 있다며 필요할 경우 언제,누구라도 부를 수 있다고 말해 양길승 前 청와대 부속실장도 재소환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