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고공행진’…주유 할인카드 인기_베팅 스타 소유자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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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기름값이 계속 오르면서, 주유 할인 카드가 다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소비 실적에 따라 할인 폭이 달라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조경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직장인 이훈주 씨는 주유소에 갈 때마다 얼마 전 발급 받은 새 신용카드로 기름값을 지불합니다. 1리터에 80원씩 적립해주기 때문에 한번 주유할 때마다 5천 원 정도를 절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이훈주(운전자) : "너무 많이 올라서 얼만큼 도움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그래도 리터당 할인되는 게 꽤 크니까 유류카드를 이용하게 되더라고요." 이처럼 기름값을 아끼려는 이른바 '유테크'에 관심이 커지면서, 주유 할인카드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실제 이 은행에서는 최근 신규 신용카드 가입자의 80% 이상이 주유할인카드를 신청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최문희(전북은행 직원) : "주유부분에서 할인받는 것과 적립해서 현금으로 돌려받는 서비스에 굉장히 민감하고 호응을 많이 주고 있습니다." 다른 은행과 카드사들도 기름값의 일정액을 깎아주거나 현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상품들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또 정부가 기름값 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알뜰주유소 전용 할인카드도 이달 중에 출시됩니다. <인터뷰>최은주(농협은행 전북본부 차장) : "전국 3백50여 개의 알들 주유소에서 리터당 최대 2백 원의 적립혜택으로 업게 최고의 주유서비스를.." 하지만, 주유할인상품 대부분이 전달의 이용실적에 따라 할인 폭이 달라지기 때문에 자신의 소비습관과 주유 할인 조건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