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사 34곳, 증권사 10곳 무더기 자본 잠식”_몬테네그로의 포커 매장_krvip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 금융투자회사의 자본잠식이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 집계 결과 6월 말 현재 자산운용사 82곳 중 40%가 넘는 34곳이 자본잠식 상태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운용사 중 처음으로 퇴출된 와이즈에셋자산운용의 자본잠식률이 77.2%에 달했고 한주와 RG에너지 등도 70%가 넘었습니다. 증권사는 62곳 가운데 16%인 10곳이 자본잠식상태로, 코리아RB의 자본잠식률이 58.8%로 가장 높고, 비오에스 47.3%, 알비에스아시아 29.8%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는 경기침체와 과당 경쟁으로 적자폭이 커지자 잉여금이 바닥나 납입자본금을 꺼내쓰는 곳이 늘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