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이사철 아파트 매매가 상승세 이어져_루이터는 다음과 같이 돈을 번다_krvip

<앵커 멘트>

가을 이사철을 맞아 아파트 값이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국내 자영업 폐업 건수가 지난 10년간 8백만 건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이진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파트 값이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6일 기준 전국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지난주보다 0.12% 오르며 15주 연속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아파트 매매가는 지방이 0.11% 상승해 지난주 0.08%보다 오름폭이 커졌고 서울과 수도권은 각각 0.14%와 0.13% 올라 상승률이 지난주와 같았습니다.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는 0.15% 올라 지난주 0.14%에 비해 소폭 상승했습니다.

반면 전세 수요가 이사철보다 일찍 움직이기 시작한 수도권은 0.18%로 지난주 0.2%보다 상승폭이 둔화됐습니다.

서울의 전세가도 0.14% 올라 지난주 0.17%보다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개인사업자들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80만 명이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심재철 의원에게 제출한 개인사업자 폐업 현황을 보면 2003년부터 2012년까지 793만 9천 건에 달했습니다.

권역별로는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의 자영업 폐업이 400만 5천 건으로 절반이 넘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