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안전사고 감소…심장 돌연사 증가_어떤 축구 베팅 앱인가요_krvip

국립공원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줄고 있지만 심장 돌연사는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해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탐방객 안전사고는 모두 248건으로, 2011년 294건에 비해 16%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추락과 탈진 등 부상사고는 2011년 274건에서 지난해 232건으로 줄었고 추락사 등 사망사고도 2011년 20건에서 지난해 16건으로 줄었습니다. 그러나 사망 사고 가운데 심장 돌연사는 7명에서 9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공원은 심장 돌연사가 지리산과 설악산 등 고지대 산행에서 벌어졌다면서 심혈관계 질환자들의 무리한 산행이나 음주 후 산행을 자제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안전사고를 시기별로 보면 전체의 20%가 10월에 집중됐고 11월과 8월이 11% 수준이었습니다. 또 토요일과 일요일에 전체 안전사고의 66%가 집중됐고 최다 발생시간은 오후 1시에서 3시 사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