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의원 “미군기지 재검토, 동북아 감군 아니다”_건축가가 돈을 벌다_krvip

주한미군 등 미군 재편계획과 관련해 짐 웹 미 상원의원은 효율적인 기지 재배치를 추진하자는 것이지 동북아 주둔 미군의 감축을 뜻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웹 의원은 이날 미 외교협회 세미나에 참석해 자신이 주장하는 동아시아 미군기지 재배치 주장은 역내 주둔 미군을 줄이자는 것이 아니라 더 효율적으로 배치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상원 군사위 소속인 웹 의원은 같은 민주당 소속의 칼 레빈 군사위원장, 공화당의 존 매케인 상원의원과 함께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주한미군 기지와 일본 후텐마 미군기지 이전 계획 등 동아시아 지역 미군 기지 재편 계획의 재검토를 요구했습니다. 레빈 위원장은 지난 9일 리언 파네타 국방장관 내정자 인준청문회에서도 동아시아 주둔 미군 배치계획의 전면재검토를 거듭 촉구했으며, 파네타 장관 내정자는 가장 효율적인 역내 미군기지 배치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