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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부 도청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도청 수사팀은 불법도청조직 미림팀이 활동할 당시 안기부장을 지낸 권영해 씨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 7시간 넘게 조사한 뒤 어젯밤 늦게 돌려보냈습니다. 검찰은 권씨를 상대로 지난 94년부터 4년 동안 안기부장을 지냈던 당시 미림팀의 활동 상황과 도청 정보를 보고 받거나 외부에 유출했는 지와 함께 미림팀이 해체된 배경 등을 집중 조사했습니다. 권씨는 귀가 전 기자들의 질문에 "미림 존재를 알았는 지를 떠나 재임 기간에 있었던 일의 책임자로서 가슴 아프고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권영해 씨는 퇴임 뒤 `총풍'과 `북풍' 등 각종 공안사건 조작 사건 등에 연루돼 기소되는 수모를 겪었고 지난해에는 안기부 자금 10억 원을 빼돌려 동생에게 제공되도록 한 혐의로 기소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