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이티에 자위대 300명 파견 결정_도박 중독을 없애는 방법_krvip
일본 정부가 아이티 지진복구를 위한 PKO, 즉 유엔 평화유지군활동에 자위대를 파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토야마 일본 총리는 어젯밤 핵심 각료위원회를 열고 일본의 역할을 고려해 가능한 빨리 자위대를 파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이티에 파견되는 일본 자위대원은 3백명 정도이고 이들은 PKO에 소속돼 지진으로 파괴된 건물과 도로를 복구하게 됩니다.
PKO 활동을 위해 일본 자위대가 해외에 파견되는 것은 지난 2004년 동티모르 지원단 이후 처음입니다.
이에 앞서 UN 안보리는 지난 19일 지진 피해 복구와 치안 유지를 위해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PKO 인원을 3천 5백명 더 늘리기로 하고 각국에 파견을 요청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또 지진 복구를 위해 아이티에 7천만 달러를 더 지원하는 추가 원조계획도 발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