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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하루 동안만 의료계 지도부 3명을 구속한 검찰은 폐업 지도부가 여론은 물론이고 동료 의사들로부터도 지지를 잃고 있다고 보고 수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조종옥 기자! ⊙기자: 조종옥입니다. ⊙앵커: 검찰이 오늘부터는 수배자 검거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는데 어떻습니까? ⊙기자: 검찰은 최근에 초강경 대응에도 불구하고 종합병원 전임의들까지 파업에 가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등 사태가 수습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폐업 주동자 검거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이 주목하는 인물은 우선 체포영장이 발부된 주수호 의쟁투 대변인과 김명일, 박승배 전공의협의회 간부입니다. 무엇보다 배후에서 사실상 폐업을 조정하고 있는 신상진 의쟁투 위원장 검거에 전력을 다하는 모습입니다. 검찰은 또 공정위에 의해 고발된 나머지 80명에 대한 소환 조사를 계속하고 지난 1차 폐업 때 업무개시명령을 무시했던 의사들 가운데 다시 폐업에 참가한 의사들을 철저히 가려내라고 일선 경찰에 지시했습니다. 재폐업과 관련해 검찰은 어제 하루 동안만 한광수 대한의사협회 직무대행과 최덕중 의쟁투 위원장 직무대리 그리고 이철민 의쟁투 운영위원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김미향 의쟁투 운영위원에 대해서는 활동이 가볍다는 이유로 영장이 기각됐지만 검찰은 보완수사를 통해서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한다는 방침입니다. 폐업이 끝난 후에야 소환 조사에 착수했던 1차 폐업 때와 달리 매우 대조적인 발빠른 움직임입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여론을 무시하고 두번씩이나 폐업을 강행한 지도부가 다수의 동료 의사들로부터도 지지를 잃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지검에서 KBS뉴스 조종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