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첩 10명 구속...국가보안법상 반국가단체 구성혐의_카지노 해변에 있는 넬슨 호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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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출소한, 교도소에서 출소한 장기복역수와 노동운동가등을 포섭해서, 남한 내 지하당을 구축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추은호 기자의 보도 입니다.


추은호 기자 :

국가안전기획부는, 지난 79년에 적발된 남민 전 사건으로 무기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지난 88년 가석방된 안재구씨를 총책으로한 조선노동당의 지하당인 구국전의 소속 10명을, 국가보안법상의 반국가단체 구성혐의로 구속수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91년 북한의 공작원에게 포섭돼, 조선노동당에 입당한 안씨는, 지하당을 건설하라는 북한의 지령에 따라 입북간첩 출신인 류낙진씨, 노동운동가 박래 군씨를 포섭해 지도 지역책으로 선정한 뒤, 지난 93년 구국전위라는 전국규모의 고정간첩 망을 결성했다고, 안기부는 밝혔습니다. 구국전위는, 스스로를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정수분자들이며, 주체 혁명을 이끌어갈 지위핵심이라고 창립선언문을 통해 명시했으며, 북한으로부터 구국 전 위 결성축하문을 전달받기도 했다고, 안기부는 밝혔습니다. 주체사상을 이념적 기반으로 한 구국전위는, 학원과 노동현장-청년 단체에도 침투해 노사분규를 유발시키고 청년단체 연합회를 결성하는 등 주체혁명을 기도해 왔다고, 안기부는 밝혔습니다. KBS뉴스, 추은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