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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소비가 늘어나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수입 화훼류 특별 검역이 진행됩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다음 달 한 달 동안 수입 화훼류에 대한 검역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입 화훼류에 대한 현장 검역을 할 때는 검역관을 2인 배치해 병해충이 붙어있는지를 조사하고, 실험실 정밀검역 수량도 2배로 확대합니다.

또 수입업체를 대상으로 병해충이 없는 깨끗한 화훼류를 수입하도록 안내할 예정입니다.

검역본부는 지난해 난총채 벌레, 담배가루이 등 병해충이 검출돼 소독 처리한 화훼류가 5,000만 개로, 전체 수입량의 20%에 이른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