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우려 가축 309마리 매몰처분 완료_바이샤 보야 포커_krvip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늘 구제역이 발생한 경기도 포천의 젖소 사육농장 주변 반경 500미터 이내에 있는 감염 우려 가축에 대한 살처분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살처분 대상은 구제역이 발생한 농가의 젖소 185마리를 포함해 염소 45마리 등 모두 309마립니다. 농식품부는 살처분과 매몰이 끝남에 따라 전국의 축산농가를 상대로 예찰을 실시하고 살처분 농가에 보상비를 우선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이번에 발생한 구제역 유형은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 바이러스 A형으로 판명됐습니다. A형은 주로 동남아 지역에서 발생하는 유형으로, 앞서 2000년과 2002년 국내에서 발생한 구제역과는 다른 유형입니다. 농식품부는 이를 토대로 구제역 유입 경로에 대한 정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